환율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액이 소폭 줄었습니다.한국은행은 1분기 해외 카드사용액이 33억달러로 전분기(34.3억달러)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한국은행은 1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늘었지만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해외 현지 구매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1분기 출국자수 556만명으로 전분기에 비해 8.1% 늘어난 반면 원·달러 평균환율은 4분기 1,157.1원에서 1분기 1,200.9원으로 올랐습니다.1분기 해외에서 사용된 카드는 1,117만장이었으며 카드 1장당 사용액은 295억달러였습니다.지난해부터 사용카드수는 늘고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장당 사용금액은 줄고 있습니다.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4.7%)와 체크카드(-0.4%), 직불카드(-10.4%) 모두 사용액이 줄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우성 이정재 “우리는 CEO”...여성 스타들 계약 봇물?ㆍ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 진짜 속사정...수입의 15%까지 공제?ㆍ日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충격...女 아이가 노예?ㆍ이집트 여객기 실종 ‘공포’...테러 가능성 농후, 또 IS 소행?ㆍ사찰서 40대 女신도와 성관계에 동영상까지…60대 ‘주지’ 덜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