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당선인이 강남역에서 일어난 이른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표창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의자의 정신질환 경력 등 `여성 혐오 범죄`로 단정 짓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 계획적 범행임은 분명하며 그 저번에는 비뚤어진 남성주의 하위문화가 존재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또한 치안 선진국을 강조하는 정부가 조장하는 지나친 범죄 위험 불감증도 문제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당과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여성 혐오다" 또는 "단순한 정신 질환이다"라며 많은 의견을 내놓고 있다.프로파일러 출신인 표창원 당선인은 이에 그간 범죄에 관련한 많은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온라인속보팀 박수진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우성 이정재 “우리는 CEO”...여성 스타들 계약 봇물?ㆍ이세돌 프로기사회 탈퇴 진짜 속사정...수입의 15%까지 공제?ㆍ日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충격...女 아이가 노예?ㆍ이집트 여객기 실종 ‘공포’...테러 가능성 농후, 또 IS 소행?ㆍ사찰서 40대 女신도와 성관계에 동영상까지…60대 ‘주지’ 덜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