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테리움 건설, 펜토건설, 에디건설 등 20여곳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금강주택에서 동탄2신도시에 유입될 업체들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했다.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18-3BL에 세워진 금강펜테리움 IT타워는 대지면적 2283평에 지하 3md,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져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분양에 들어갔다.공장과 지원시설로 이뤄진 이 건물에는 238호의 공장과 10호의 창고가 94.0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이 20호로 5.95%의 비율을 갖고 있다. 이른바 ‘자족적 거점 신도시’로 불리고 있는 동탄2 신도시는 그 규모가 726만여 평으로 판교의 1.2배, 광교신도시의 3.1배에 이른다.이곳은 총 7개의 권역으로 나눠지는데, 32.4만평의 커뮤니티 시범단지를 비롯해 교통, 문화, 쇼핑 등의 공간이 마련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문화 디자인 밸리 등이 들어섰다.R&D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된 도시첨단산업단지면서 외투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동탄테크노밸리와 친수형 도심공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친환경 저탄소 시범마을인 신주거문화타운, 실버세대를 위한 의료복합시설도 동탄2신도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신축 IT타워에서는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한 동탄순환대로를 통해 용인과 서울을 잇는 용서고속도로에 1분 내로 진입할 수 있으며, 양재 및 강남까지 32분이면 도착한다.진입에 2분가량 걸리는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강남, 서초까지 35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거점지역과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안산과 인천, 김포, 파주, 포천, 양평을 아우르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오는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동탄2 테크노밸리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45분, 인천공항까지는 제2외곽고속도로를 타고 60분, 세종시까지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90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기흥과 화성에 자리 잡은 삼성반도체, LG전자,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는 이곳의 조성원가(3.3㎡당)는 약 517만원으로 판교의 743만원, 광교의 799만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건설사측은 새 IT타워의 입지조건 외에 설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지진이 잦아지면서 한반도에도 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 내진 설계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설계를 맡은 ‘퍼킨스 이스트만’의 브래드포드 퍼킨스 회장은 "3차원 분석을 통해 내풍과 내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코어 내 벽체 사이에 커플링 빔을 설치, 안전을 위한 최상의 설계를 했다“고 밝혔다.또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진, 출입로 라인을 완만하게 설계, 전장이 긴 화물차의 회전반경을 고려해 디자인한 것도 특징이다.물류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방향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물류 적재와 독립된 사무 공간 창출을 위해 5.8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됐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서는 힐링을 위한 녹색 공원과 입주업체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미팅룸이 마련됐다.신축 IT타워는 삼성전자 수원 영통 디지털 시티와 6.8km 정도의 거리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이들도 많다. 금강주택은 화성시와 건물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 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ㆍ유상무 성폭행 신고여성, 5시간 만에 의사번복...경찰 “자초지종 들어봐야”ㆍ[공식입장] `이창명 소주2병 마셨다` 진술 확보? "CCTV 보면…"ㆍ박시연 이혼 소송, 근황보니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 `깜짝`ㆍ병역특례제도 단계적 폐지…이공계 `반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