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8일 1~2인용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규제 완화를 발표함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전략 차종 `트위지`를 국내에 투입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해 하반기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국내에 수입해 임시 운행에 들어간다. 연내에 본격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용도에 따라 2인승 및 1인승 등 2개 모델을 내놓을 방침이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정부가 규제를 풀어줌에 따라 트위지를 하반기에 투입할 방침"이라면서 "본격적으로 시판되면 배달용 등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트위지`는 르노가 개발해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으로 LG화학의 6.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으로 100㎞까지 갈 수 있다. 후륜 구동에 최고 속도는 시속 80㎞로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해 충전하면 된다.르노삼성은 최근 서울시, 제네시스 BBQ그룹과 업무 협약을 통해 치킨 배달용 스쿠터를 `트위지`로 바꾸기로 한 바 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트위지를 국내에 출시할 경우 LG화학 배터리 장착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ㆍ유상무 성폭행 신고여성, 5시간 만에 의사번복...경찰 “자초지종 들어봐야”ㆍ[공식입장] `이창명 소주2병 마셨다` 진술 확보? "CCTV 보면…"ㆍ박시연 이혼 소송, 근황보니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 `깜짝`ㆍ병역특례제도 단계적 폐지…이공계 `반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