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로 인해 치료를 해야 할 질병이 있거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질병을 방치하게 된다면 병을 키우게 될 뿐만 아니라 치료비 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어 경제적인 손실도 늘어날 수 있다.치과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긴 치료기간 때문에 선뜻 치료를 시작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진료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다.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임플란트 치료를 미루고 있던 환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치료법이 있다. `즉시임플란트`로 치아가 빠져있는 공간에 바로 식립하거나 필요에 의해 발치를 했을 경우에도 즉시 식립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즉시 식립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스타치과 정준호 원장은 "이 시술은 치조골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고 뼈 이식이 필요없는 경우에만 적용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과 진료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치아뿌리와 동일한 인공치아를 심고 단단하게 결합되기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 기간이 위턱의 경우 약 5~6개월, 아래의 경우 2~3개월 정도의 기간이 각각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의 차이가 크고 시행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정 원장은 이어 "만약 이 같은 시술이 가능한 대상자이라 할지라도 이 치료법은 고난이도 진료계획에 속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정확한 검사, 안전을 중시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아니라면 재수술의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며 "시간이 부족하다고 절대 성급히 결정을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ㆍ유상무 성폭행 신고여성, 5시간 만에 의사번복...경찰 “자초지종 들어봐야”ㆍ[공식입장] `이창명 소주2병 마셨다` 진술 확보? "CCTV 보면…"ㆍ박시연 이혼 소송, 근황보니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 `깜짝`ㆍ병역특례제도 단계적 폐지…이공계 `반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