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임수정과 가수 임수정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임수정 인스타그램
배우 임수정과 가수 임수정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임수정 인스타그램
배우가 아닌 가수 임수정의 결혼이었다.

18일 가수 임수정, 시현의 소속사 측은 텐아시아에 “시현이 21일 서울 모처에서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면서 “시현의 본명이 임수정이다. 그래서 오전에 보도가 잘못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임수정이 오는 28일 치과의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소속사인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남자친구도 없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임수정은 오는 29일과 30일 옴니버스 영화 ‘지나가는 마음들:더 테이블’ 촬영이 예정돼 있다. 영화 준비로도 바쁜데, 촬영 전날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싱글 음반 ‘미치지 않고서야’로 데뷔한 시현은 가수 겸 작사가다. 호주의 명고인 노스시드니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시드니대학교 의대를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온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산 재원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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