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 사진제공=KBS
KBS2 ‘우리동네 예체능’ / 사진제공=KBS
역대 최강 실력의 외국인 배구 팀이 ‘우리동네 배구단’을 찾아왔다.

17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과 대결하기 위해 찾아온 역대 최강 외국인 팀인 ‘HBC 하이 플라이어스’ 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태원 HBC 하이 플라이어스’는 미국, 캐나다,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약 20개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모여 배구를 하는 팀으로 개개인의 피지컬과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외국인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조직력까지 갖춰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외국인 동호회 최강 팀이다.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은 ‘이태원 HBC 하이 플라이어스’의 등장하자 헐리웃 스타들의 이름을 부르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줄리아 로버츠, 데미 무어와 성룡까지 꼭 빼닮은 외국인들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외국인 팀의 에이스 선수인 팀유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점프력과 스파이크를 선보이며 ‘우리동네 배구단’ 에이스 학진과의 정면 대결을 선보였다. 외국인 선수들의 강한 서브와 파워 공격으로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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