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악, 첫 싱글 ‘K.O like Tyson’ 발표…오왼 지원사격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래퍼 매니악 / 사진제공=원샷 이엔티

래퍼 매니악(Maniac)의 싱글이 공개됐다.

매니악은 지난 16일 각종 음원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케이오 라이크 타이슨(K.O like Tyson, Feat.Owen Ovadoz)’을 공개했다.

앞서 무료 공개곡 ‘왓 유 원트(What U Want, Feat.Don mills’를 깜짝 릴리즈하며 컴백을 예고한 그가 원샷이엔티 합류와 동시에 활동재개에 나선 것.

‘케이오 라이크 타이슨’은 원샷 업타운 시절부터 동반자로써 함께 해온 작곡가 커즈디(Cuz-D)가 작·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최근 힙합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MKIT RAIN)’의 래퍼 오왼 오바도즈(Owen Ovadoz)가 피처링에 나서 곡의 완성도와 재미를 더했다.

전 세대를 아울러 최고의 복싱선수로 인정받는 타이슨에 자신을 빗댄 이곡은 당당한 자신의 태도와 신념을 말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자신감, 마지막으로 힙합씬에 해가 되는 존재들을 거침없이 ‘넉아웃(K.O)’ 시켜버리겟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원샷이엔티 측은 “흑인 혼혈 래퍼다운 , 소위 본토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의 힙합 소울과 테크닉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