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홍승성 회장/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회장이 남자 보이 그룹으로는 비투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큐브 비밀병기’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키노, 여원, 신원, 이던, 옌안, 유토, 우석)의 론칭을 앞두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 회장은 16일 펜타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과 데뷔 일정 등 세부적인 타임 스케줄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지금 내 지갑에 100억이 들어 있다면 그 돈을 다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그룹이 펜타곤”이라면서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보이 그룹으로써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자식 같은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펜타곤은 홍 회장이 깊은 고민 끝에 직접 팀명을 지어줬을 만큼 큰 애착을 갖고 있는 보이 그룹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로써는 비투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야심찬 보이 그룹으로 연습생 시절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과 칼 군무를 자랑하는 이른바 ‘하이 퀄리티 그룹’으로 업계에서는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 회장은 특히 펜타곤의 연습생부터 데뷔를 준비 중인 현재까지 노래, 안무, 의상, 앨범 기획 등 세부적인 데뷔 일정을 체크하며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홍 회장은 “올해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10년을 맞이한 해”라면서 “10년의 큐브 역사가 말해주듯 큐브 내 체계적인 아이돌 육성 시스템을 이용해 탄생되는 첫 그룹이 펜타곤이다.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씨엘씨(CLC)로 이어지는 큐브의 아이돌 명가를 이을 역량있는 그룹이다. 펜타곤에 대한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의 진두지휘아래 체계적으로 데뷔를 준비 중인 펜타곤은 17일 밤 11시 엠넷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펜타곤 메이커’는 비스트, 비투비에 이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남성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상 조회수 경쟁을 통해 데뷔 멤버가 결정되는 국내 최초 디지털 인터랙티브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다.

10명의 펜타곤 예비 데뷔 멤버들은 12주간 펼쳐질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퍼포먼스(노래, 랩), 댄스, 팀웍,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 등 5가지 부문을 평가 받은 뒤 오는 7월 예정된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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