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배, 알루미늄 보트 비롯해 신설된 스포츠피싱쇼까지 볼거리 풍성국내 최고의 해양레저박람회로 자리매김한 ‘2016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초대형 배를 비롯해 친환경 알루미늄 보트 등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전시 분야 확대 및 스포츠피싱쇼를 포함한 낚시분야 신설로 그 어느 때보다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그 중에서도 대거 출품되는 초대형 배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영조선은 역대 경기국제보트쇼 출품작 중 최대급 선박인 65ft급 섬스타호를 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팀 아라파니는 대한민국 최초로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도전 당시 탑승했던 43ft급 아라파니호를 전시한다. 현대요트가 선보이는 독일 바바리아 세일요트 52ft급 초대형 선박 역시 주목할 만 하다. 현대요트는 초대형 배 전시뿐 아니라 가상현실(VR) 체험존, 요트파티, 제2회 요트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스디엔은 초대형 배와 알루미늄 스마트어선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해양 및 선박 산업과 관련해 핫이슈로 급부상한 친환경 알루미늄 보트 전시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전시분야 중 하나다. 알루미늄 보트 분야에서는 SMT대한, 디텍, 알로이마린 등 환경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합리적인 디자인으로 알루미늄 보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이 다양한 알루미늄 보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SMT대한은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친환경 알루미늄 제트보트와 다이빙 보트를 함께 출품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알루미늄 보트의 가격 합리화와 대중화를 위해 전시품 특별판매를 통해 최신 알루미늄 보트를 1억 4천만원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디텍’은 스포츠피싱보트-MAGNUM 시리즈인 2016 에디션을 선보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MAGNUM 2016 EDITION 모델은 한층 넓어진 폭과 안정성, 특허받은 기술로서 횡동요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BILDGE KEEL`을 장착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알로이마린’은 보트 낚시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신형 알루미늄 보트 5척을 출품한다. 마지막으로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전시분야는 바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는 스포츠피싱쇼를 포함한 낚시 분야다. 그동안 보트와 함께 즐기는 가장 대중적인 레저 활동인 낚시분야로의 전시품목 확대에 대한 관람객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주최 측은 LFA 한국루어낚시협회의 공동주관 참여를 통해 이러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행사를 찾는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원스톱으로 보트낚시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LFA가 공동주관하는 스포츠피싱쇼는 단순한 ‘강태공’식 낚시가 아니라, 250마력에 이르는 고성능 선외기 엔진이 장착된 보트를 타고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 시속 100km로 물위를 질주하는 것으로 시작해 루어를 이용 물고기를 낚는 ‘스포츠’로써의 낚시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보트쇼에서는 LFA의 참여로 다양한 낚시용품 전시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몽크로스 스위스가 태클박스, 물에 뜨는 플로팅 편광 선글래스 등을, 코코무역은 허밍버드 어군탐지기, 민코타 트롤링 모터, 헬라마린 LED 등을 출품한다. 이 밖에도 영규산업, 에이와이컴퍼니(인펠룩스), 썬가드광학, 호래기바늘, 가미즈, 나루씨이엠, 디럭스 등 유수의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피싱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낚시분야 신설로 ▲요트&보트전 ▲무동력보트전 ▲스포츠피싱쇼 ▲워터스포츠쇼 ▲한국다이빙엑스포 ▲해양부품, 안전&마리나산업전 ▲보팅라이프스타일쇼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 등 8개 전시분야를 동시 개최하며 명실공히 종합해양레저산업전으로 거듭난 ‘2016 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무국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정보팀 김현우기자 khw@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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