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오디션에 많은 지원들이 쏠리고 있다 / 사진=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공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오디션에 많은 지원들이 쏠리고 있다 / 사진=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공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이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700:1의 경쟁률을 돌파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청춘연애사극으로 제작된다는 사실과 함께 드라마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디션 공고 일주일 만에 지원자수 700여 명을 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에서 전지현이 소화했던 ‘그녀’ 역할을 뽑는 오디션인 만큼, 지원자들의 프로필 역시 사뭇 독특하다는 전언.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본인을 어필하고 드라마를 향한 열의를 드러내는 등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지원자들이 많아 드라마 관계자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서류접수 마감까지는 아직 나흘의 시간이 남은 상태. 실력 있는 지원자들의 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더욱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관계자는 “오디션 접수를 위해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 서류 접수 말미에 지원자들이 몰릴 것이라 예상된다”며 “오디션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많은 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까칠한 조선 남자 견우(주원)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를 중심으로 청춘들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017년 초 방송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되는 100% 사전제작 작품. 앞서 배우 주원이 남주인공을 확정 지었다.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은 오는 20일까지 만 20~30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엽기적인 그녀’ 단독 홈페이지(http://her.allcast.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엽기적인 그녀’ 공식 인스타그램(@mysassygirl_drama)에서도 오디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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