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에릭 / 사진=텐아시아 DB
에릭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에릭이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비결로 ‘건강’을 꼽았다.

에릭은 16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tvN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공동인터뷰에서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로코킹으로 건제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정정하겠다. 내일 모레 사십이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비결이랄 것은 없다.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제일 잘 안다. 박해영 작가가 여심을 너무 잘 안다. 거기에 충실한 대사와 지문을 열심히 연기한 것이 여심을 사로잡는 비법이 아닐까 한다”면서 “일단 건강해야 한다. 잘 먹고 잘 잔다. 별거 없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