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호란의 파워FM’ 홍경민 / 사진제공=SBS
‘호란의 파워FM’ 홍경민 / 사진제공=SBS
가수 홍경민이 피부과 원장님들한테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경민은 지난 15일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를 한의원에서 봤다는 청취자의 제보를 받은 것.

홍경민은“사실 피부를 위해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록커가 무슨 피부과야?’라는 생각으로 여드름을 막 짜서 흉터가 많이 생겼는데, 10년 동안 강남의 유명 피부과 원장님들에게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며 본격적인 피부 관리에 돌입했음을 고백했다.

피부 관리 선언과 함께 그는“피부과 선생님이 전지현, 고소영 씨 다 필요 없다고 하면서, 오직 나를 원한다고 하더라.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병원에는 임창정씨와 옥동자(정종철)씨가 다니는 곳이었다”고 말해 DJ호란은 물론 제작진들을 모두 폭소케 했고, “여러분 제가 이번엔 작정하고 6개월 안에 좋아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청취자들 앞에 공약을 내걸었다.

홍경민이 출연한 ‘호란의 파워FM’은 홈페이지(http://radio.sbs.co.kr/power_fm/)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