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이오아이/사진=텐아시아DB
아이오아이/사진=텐아시아DB
벅스가 아이오아이(I.O.I)의 콘서트를 단독으로 개최한다.

16일 벅스(대표 양주일) 측은 “오는 29일 오후 8시 홍대 무브홀에서 ‘벅스 스페셜라이브(Bugs Special Live) Vol.17 아이오아이(I.O.I)’ 공연을 주최한다”. 회원을 대상으로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벅스는 자체 동영상 서비스인 ‘벅스TV’의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벅스 스페셜라이브’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벅스 회원을 공연에 초대하고, 참석하지 못한 팬을 위해 콘서트 영상을 편집한 후 벅스TV 메뉴에서 노출한다.

17번째 ‘벅스 스페셜라이브’의 주인공은 아이오아이의 11명 멤버 모두다. 이들은 ‘픽미(Pick Me)’를 비롯해 데뷔음반 ‘크리슬리스(Chrysalis)’에 수록된 곡을 무대에서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벅스 측은 “대세 걸그룹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를 위해 최고급 음향시설과 조명, 무대장치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벅스 스페셜라이브’는 벅스 유료회원 대상의 사전 이벤트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벅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거쳐 350명에게 1인 2매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벅스TV 김성두 총괄 기획자는 “아이오아이의 이번 공연이 벅스TV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 세팅을 계획 중”이라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오아이의 무대가 벅스 회원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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