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디어 마이 프렌즈’ 속 박원숙, 고두심의 ‘악연’이 밝혀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는 과거의 일로 다투는 난희(고두심)와 영원(박원숙)의 모습이 담겼다.

난희는 지난날 자신의 남편과 숙희의 불륜관계를 묵인한 영원을 용서하지 못 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었다.

동문회에서 영원을 만난 난희는 “숙희랑 내 남편이 이상하다고 했을 때, 너는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 그때 솔직하게 이야기해줬어도 내가 안방에서 그런 꼴은 안 봤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영원의 휴대전화로 숙희의 전화가 걸려왔고, 난희는 더욱 분노했다.

이후 난희의 회상으로 과거의 모습이 흘렀고, 젊은 날의 난희는 자신의 집 안방에서 남편과 숙희가 동침 중인 모습을 목격했다.

난희가 영원만 보면 분노한 이유가 밝혀졌고, 완(고현정) 역시 모든 것을 알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