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홈런 두 방을 쏘아올렸다.박병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렸다.박병호는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조시 톰린의 2구째 시속 140㎞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3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이 나왔다.박병호는 톰린과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시속 137㎞ 커터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넘기는 홈런으로 트레버 플루프와 함께 홈을 밟았다.메이저리그 진출 후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은 물론 한 경기 홈런 두 방을 친 것도 처음이다.특히 박병호는 8호까지 솔로홈런만 날리다 처음으로 2점홈런을 터뜨리게 고무적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설현 지민 ‘컴백’ 발목 잡나? ‘비판과 질타’ 위험수위ㆍ가희 “이제부터 엄마에요”...임신 3개월 소식에 팬들도 ‘깜놀’ㆍ‘우결’ 조세호-차오루, 떼쓰고 밀당하고...“둘 사이 수상해”ㆍ‘경찰 때리는’ 술취한 10대 女 영상 논란…공무집행방해 입건ㆍ“속옷 입은 사진, 밴드에 올렸다”며 동창 살해하고 집 태워…징역 17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