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로 주체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6회에서는 민효린의 꿈 ‘걸그룹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도전기가 펼쳐졌다. 라미란은 스웨그 충만 댄스부터 파워풀한 가창력, 폭소유발 입담으로 진화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라미란은 걸그룹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IOI)와의 만남에서 흥 폭발 댄스대결을 펼쳤다. 트와이스의 모모는 현란한 팔동작 댄스로 라미란의 기선을 제압을 했다. 라미란은 모모의 춤을 보고 곧 그대로 따라하며 댄스 복사기에 등극했고 발차기 댄스까지 선보이며 무아지경 춤 사위로 현장을 댄스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닮은꼴 유연정과의 댄스배틀에서는 관절꺾기춤을 시작으로 화려한 스텝으로 무대위를 장악했다. 이내 유연정과 모녀지간 케미를 자랑하며 현란한 춤사위를 주고받아 흥을 폭발시켰다. 라미란은 마흔두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딸 뻘 되는 걸그룹 멤버들과의 춤 대결에서 살아있는 리듬감으로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라미란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무엇보다 라미란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켰다. 이날 JYP 박진영은 슬램덩크 멤버들을 위해 만든 야심찬 곡 ‘SHUT UP’을 들려주었다. 이에 라미란은 그루브를 타며 곡을 듣더니 곧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곡을 멋지게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는 “진짜 언니가 짱이야”라며 감탄했고 김숙은 “미리 음원 받았어?”라며 라미란의 가창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라미란은 춤과 노래뿐 아니라 폭소를 유발하는 말재간으로도 시청자의 배꼽을 잡게 했다. 트와이스 정연과의 팔씨름을 앞두고 라미란은 “정말 언니는 종잇장 같은 사람이야"라며 자신도 여자임을 어필해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팔씨름 중 힘을 주며 "여보 애기 나와!"라고 소리지르며 개그감을 폭발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라미란은 매회 진화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라미란의 매력은 첫 회부터 심상치 않았다. 매회 센스있는 멘트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지난 MT때는 제시의 번지점프 꿈에 함께 도전해 듬직한 맏언니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주었다. 타고난 예능감각과 따뜻한 엄마 마음까지 갖춘 그가 보여줄 직진매력에 기대감이 증폭된다.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라미란 언니 진짜 예능감 최고”, “치타여사 때문에 오늘도 배꼽 잡았다”, “미란언니에게서 예능인의 피가 흐른다”, “라미란 노래 부르는거 듣고 소름”, “라미란 춤진짜 잘 춘다 대박임”, “라미란이 슬램덩크 멤버들을 잘 받쳐주고 있는 듯”, “걸그룹 프로젝트 대박예감”, “라미란 유연정 케미 너무 웃겼어요 꿀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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