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딴따라’에서 지성이 혜리의 성유리 성대모사에 웃는 장면이 순간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드라마 ‘딴따라’ 지난 12일 8회 방송분은 석호(지성 분)로부터 퇴사명령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그린(혜리 분)의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린은 민주(채정안 분)로부터 석호의 과거 매니저시절 무용담을 듣고는 더욱 좋은 매니저가 되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다.석호는 공연을 위해 한국으로 왔던 이상원(서강준 분)에게 다가가 카일(공명 분)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에 상원은 카일과 같이 인터뷰를 진행했는가 하면 자신의 공연에 ‘딴따라밴드’가 깜짝 등장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재훈(엘조 분)이 재훈모(최지나 분)에 이끌려 간걸 걱정하던 그린은 석호에게 알리기 전에 먼저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때 “안녕하세요. 성유리인데요. 똑같죠”라며 성유리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지성을 웃음짓게 할 당시에는 순간최고시청률 12.43%까지 치솟았다. 이후 드라마는 하늘(강민혁 분)이 부산의 아지트를 찾아가서 때마침 와있던 지누(안효섭 분)와 마주치는 내용도 그려지면서 새로운 긴장감을 야기시켰다.한편 ‘딴따라’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8.6%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함께 동시간대 공동 1위자리에 올랐다.특히 수도권기준에서 드라마는 시청률 10.3%로, 각각 7.1%와 9.7%에 그친 KBS ‘국수의 신’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4.5%로 꿋꿋이 1위 자리에 지키며 8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낼 수 있었다.또한 점유율부분에서 ‘딴따라’는 남자시청자 20대와 여자시청자 10대가 각각 무려 49%와 4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남자시청자 10대부터 50대까지, 그리고 여자시청자 40대에서도 20%대를 훌쩍 넘기면서 점점 시청자층을 넓혀가는 것으로 조사됐다.SBS드라마 관계자는 “‘딴따라’ 8회에서는 깜짝 등장한 상원이 카일, 그리고 딴따라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장면, 그리고 재훈모의 등장과 하늘과 지누의 우연한 만남장면이 눈길을 끌었다”라며 “무엇보다도 성유리 성대모사를 감행한 그린 덕분에 웃는 석호의 모습이 가장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라고 소개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혜민 스님이 이해인 수녀에게 야단 맞은 이유는?ㆍ전현무, 목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 지각만 세번…라디오 하차 논의ㆍMC그리, 첫 데뷔 싱글 `열아홉` 감성 담았다…MV 티저 공개ㆍ어버이연합 유병재 고소 이유는? 누리꾼 “물타기로 보여요” 반발ㆍ민아 남궁민 ‘이런 드라마 꿈에도 몰랐지’...시청자 심장 폭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