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이지아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이지아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이지아가 새 둥지를 틀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지난 4월 초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신중한 검토 끝에, BH엔터테인먼트를 새 둥지로 결정한 것. BH엔터테인먼트는 배수빈, 션 리차드, 장영남, 진구, 이희준,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한가인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이지아는 이로써 이병헌, 한효주 등의 동료들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지아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남다른 개성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지아가 탁월한 언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BH엔터테인먼트가 꾸준히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잘 부합할 것”이라며 “이지아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과 왕성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최근 영화 ‘무수단’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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