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사진=JTBC ‘마녀보감’ 포스터
사진=JTBC ‘마녀보감’ 포스터
‘마녀보감’이 전 세계에 동시 방송된다.

JTBC 측은 13일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 첫 방송이 JTBC 공식 페이스북에서 동시 방송한다”고 밝혔다.

JTBC는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의 촬영 현장 및 대기실의 생생한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녀보감’이 그 첫 사례인 것.

JTBC 관계자는 “방송사의 콘텐츠를 단순하게 TV라는 플랫폼으로 즐기는 시대는 지났다“며 ”다양한 시청 패턴을 고려해 최대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우리 콘텐트를 접할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전략을 진행 중이다. 이번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시청자들도 TV드라마를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녀보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사극으로 저주로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와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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