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용보증제도와 중소기업금융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오늘 포럼에 기조연설을 맡은 사이먼 벨(Simon C. Bell) 세계은행 중소기업금융 글로벌리더는 공공 신용보증이 다른 정책금융보다 시장 왜곡 등 부작용이 작아 중소기업 지원에 매우 효율적인 제도라고 강조했습니다.이후 진행된 오전 세션에서는 `공공 신용보증제도의 효과적인 성과측정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오전 세션을 발표를 맡은 베른하르트 자크마이스터(Bernhard Sagmeister) 오스트리아 경제서비스(aws) 대표는 신용보증제도의 성공은 금전적 수익이 낮더라도 경제적 수익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며 성과측정의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쥬세페 그래미냐(Giuseppe Gragmina) 미국 중소기업청(SBA) 중소기업전문가는 정책공헌효과를 언급하며 "신용보증을 이용한 중소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25% 고용창출 효과가 높았다"고 주장했습니다.오후 세션에서는 `선진 중소기업금융: 현대와 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매튜 갬저(Matthew Gamser) 세계은행 산하 중소기업 금융포럼(SMEFF) 대표 등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포럼이 새 미래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변화경영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우리가 몰랐던 `은`에 대한 이야기ㆍ트로트 라이벌 송대관·태진아, 전격 라이브 대결ㆍ故장진영 아버지, “전재산 기부 보도 어처구니없다..정정요구”ㆍ형부 성폭행으로 낳은 아들 살해한 처제, 법정서 끝내 눈물ㆍ일본판 `미생` 7월 첫 방송…나카지마 유토 `장그래` 낙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