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리(왼쪽부터), 강시현, 김윤지/사진=Mnet
한혜리(왼쪽부터), 강시현, 김윤지/사진=Mnet
[텐아시아 조현주 기자]스타제국의 걸그룹, ‘올망졸망'(가제)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기획사 스타제국이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시켜 큰 인기를 얻은 한혜리, 강시윤, 김윤지와 최근 새롭게 영입한 심채은을 상반기 내에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 심채은 역시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바 있다.

12일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멤버들을 추가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종 멤버가 몇 명이 될지는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혜리를 포함해 스타제국 연습생 강시현과 김윤지는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한혜리는 최종 12등으로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발탁되지는 못했지만,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 여기에 카리스마까지 보여주며 ‘짹짹이’, ‘짹틀러’, ‘짹크러쉬’ 등 수많은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데뷔 전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스타제국 연습생들이 큰 사랑을 받아 데뷔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면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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