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가 사전계약 1만대 돌파를 기념해 전국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말리부는 지난달 27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는 전국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말리부의 본격 판매에 앞서,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시승차를 전국 전시장에 배치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희망자는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쉐보레는 말리부의 판매 시작과 함께 20~29일 코엑스 SM타운 광장에 말리부 타운을 세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차 전시와 디자인, 기술,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20~21일 사전 계약자 100명, 일반 구매자 100명을 초청해 출시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상민, 김재우, 공서영과 함께 하는 말리부 토크쇼, 콘서트, 저녁 만찬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25일부터 5일간 부산 더베이 101 야외 테라스에서 말리부 체험 공간을 기획한다.

쉐보레, 말리부 대박났나...1만대 계약 넘어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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