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net ‘음악의 신2′ 디바 / 사진=Mnet
Mnet ‘음악의 신2′ 디바 / 사진=Mnet
걸크러쉬의 원조 디바가 완전체의 모습으로 ‘음악의 신2’을 찾는다.

12일 방송되는 Mnet ‘음악의 신2′ 2회에는 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대표 걸그룹 디바의 김민경, 지니, 비키가 LTE 이상민, 탁재훈과 만난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음악의 신2’를 통해 ‘응구스(응답하라 90년대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디바에게 ‘응구스’로의 영입을 제안하는 것. 디바는 과거 이상민이 직접 프로듀스해 탄생한 걸그룹이며, 탁재훈이 활동했던 컨츄리꼬꼬 역시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으로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또한, 이상민은 지난 1회 방송에서도 ‘프로듀스101’ 출신 연습생 김소희와 윤채경을 영입하며 디바(DIVA)보다 앞서 나간다는 의미로 D 보다 앞선 스펠링 C를 써서 그룹명을 ‘CIVA’로 작명하는 등 디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16년 만에 재회하게 된 디바 완전체 3인과 이상민은 과거 활동 당시 추억담과 해체를 결심하게 된 계기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디바는 촬영 이후 “오늘 오해도 풀고 LTE에 잘 온 것 같다”며 남다른 촬영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출연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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