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전국 40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토요타 에코&세이프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지난달 27일 의정부 송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를 친환경 실험과 교통안전 참여 학습 위주로 업그레이드 한 프로그램이다. 에코&세이프티 아카데미는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고자 지난 2006년부터 진행중인 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504개 학교에서 10만9,000명의 어린이가 이수했다.

고학년 학생 프로그램은 교재를 이용해 풍력과 태양열로 전기를 만들어 보는 '재생에너지 만들기',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의 2개 동력원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원리 이해하기', 실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는 '그린 에너지 서킷' 등으로 이뤄진다.

저학년 어린이는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 우천 시 식별을 위한 '방수 가방 커버 꾸미기'와 참여형 연극 등으로 눈높이를 맞춘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안전, 환경은 토요타자동차 글로벌 비전의 핵심"이라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의식 고취'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성장을 위해 완성차회사로서 반드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토요타, 어린이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진행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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