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대법원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취소해달라는 검찰총장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대법원 공보실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호세 에두아르도 카라도조는 탄핵안을 가결한 하원의 탄핵절차에 결함이 있다면서 연방대법원에 탄핵절차 진행 중단을 요청했다.

한편 브라질 상원은 이날 예정대로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논의를 강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