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부터 사용자들이 직접 동영상을 `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에 올리고 이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업로드된 동영상은 임대나 소유가 가능하며 아마존 사용자는 광고와 함께 동영상을 무료로 보거나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해 해당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지난달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를 분리했다.프라임 비디오는 월 8.99달러를 내면 아마존이 제공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인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해 월 구독료를 넷플릭스보다 1달러 싸게 내놓았다.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유튜브의 올해 미국 내 비디오 광고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아마존은 무료 동영상을 통해 노출되는 광고에서 매출의 45%, 채널 구독과 비디오 구매 및 대여를 통해 매출의 50%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6월 1일 개봉 확정 `아가씨`, 오디션서 `노출 수위 협의 불가능` 조건 붙었다ㆍ이주노 "억대 사기? 돈 갚지 않을 의도없어" 통장내역 공개ㆍ도희, `키조개 폭풍 먹방`…강호동도 놀랐다ㆍ뇌병변 장애女에 ‘발가락 똥침’은 학대…“엉덩이와 항문 찔러”ㆍ저스틴 팀버레이크 신곡, 국내 발매 동시 실시간 팝 차트 1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