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사진=SBS ‘미녀 공심이’ 포스터
사진=SBS ‘미녀 공심이’ 포스터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의 로코 2종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SBS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측은 10일 남궁민과 민아, 온주완과 서효림의 모습이 담겨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남궁민과 민아 포스터 속에 ‘누가 뭐래도 내 눈엔 아름다운’이라는 문구는 드라마 제목인 ‘미녀 공심이’와 자연스레 이어진다. ‘몰빵’ 유전자 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공심이(민아) 속 깊고 정의감 강한 단태(남궁민)를 만나 아름다운 로맨스를 펼칠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

담벼락 위에서 기분 좋아지는 미소를 짓고 있는 단태, 공심, 준수(온주완), 공미(서효림)는 각자의 캐릭터가 뚜렷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싱그러운 네 남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답게 촬영에 들어간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은 연신 기분 좋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덕분에 포스터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단태와 공심의 커플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두근대는 봄날 벚꽃처럼, 연애 욕구를 불러일으킬 사랑스러운 두 남녀의 로맨스를 전달하고 싶었고, 4인 포스터는 네 남녀의 청량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미녀 공심이’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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