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손여은, 서이숙 / 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드림이앤엠
배우 손여은, 서이숙 / 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드림이앤엠
배우 손여은과 서이숙이 ‘국수의 신’의 새로운 국면을 불러 일으킨다.

11일 방송되는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에서는 손여은과 서이숙이 첫 등장 한다.

앞서 ‘국수의 신’의 지난 방송에서는 보육원 4인방이 각자의 삶으로 흩어지고 김길도(조재현)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무명(천정명)이 죽은 줄 알게 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선 3년 후 이야기가 펼쳐지며 새 등장인물들이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손여은은 아름답고 매혹적인 외모를 가진 방송국 아나운서 도현정 역으로 등장해 김길도와 첫 만남을 갖는다. 도현정은 김길도 못지않은 욕망의 화신으로 성공을 위해 그 무엇도 내줄 수 있는 인물이다. 도현정은 길도의 홍보 담당자로 나서며 그와 미묘하고도 야릇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이숙은 전통 음식계의 권위 있는 평론가 설미자 역을 맡았다. 궁락원의 모든 음식은 설미자를 거쳐야만 손님상에 올릴 수 있으며, 설미자는 길도의 음식에 가차 없이 쓴소리를 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손여은과 서이숙은 현재 극 중 인물들과 아주 밀접하게 이어져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사건 속에서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헤어나올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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