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에서 지난 1년간 약 120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습니다.구글은 구글캠퍼스 서울 본관에서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이같은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지난해 5월 문을 연 캠퍼스 서울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설립됐습니다.구글은 캠퍼스 설립 1년 만에 1만 3천 명 이상의 창업가와 투자자, 창업준비자 등이 커뮤니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또 한 해 동안 450개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연간 2만 명 이상의 창업가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입주사 전용 공간에는 현재 7개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입주사들과 졸업한 스타트업 9곳은 지난 1년간 총 121원에 이르는 투자 금액을 유치했습니다.구글은 캠퍼스 서울 2년차를 맞은 올해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우선 글로벌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구글 글로벌 엑스퍼트 위크` 프로그램이 신설됩니다.또 영업, 마케팅, 개발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전 세계 구글 직원들이 6월 13일부터 2주간 캠퍼스 서울에 상주하면서 국내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임정민 캠퍼스 서울 총괄은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나아가 서울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허브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산 대부도 조성호, 얼굴공개 후폭풍…가족ㆍ지인까지 ‘신상 탈탈’ㆍ‘실제 연인’ BJ·매니저 알몸과 성관계 장면 내보내...심지어 팬미팅도?ㆍ미란다 커, 145억 초호화 저택 구입…에반 스피겔과 결혼 임박?ㆍ최유정 변호사 누구? 정운호 전관로비 의혹 `전격 체포`ㆍ이라크서 차량폭탄 테러, 현장보니 `참혹`…11명 숨지고 40명 다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