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펜타곤 메이커’ EP2. 개인 탤런트 라운드 미션 영상 캡처
사진=’펜타곤 메이커’ EP2. 개인 탤런트 라운드 미션 영상 캡처
신예 보이그룹 펜타곤의 예비 멤버 10인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 메이커’ 채널을 통해 인터렉티브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 ‘펜타곤 메이커’의 개인 탤런트 라운드 미션으로 예비 멤버 10인의 매력이 공개됐다.

먼저 대륙에서 온 옌안은 순백색의 피부와 황금비율을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일본인 멤버 유토는 남다른 리액션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설렘과 행복, 슬픔, 짜증, 신남이 모두 한결같이 똑같은 표정을 유지했지만, 랩을 하는 동안에는 어디서도 드러내지 않던 표정을 지으며 끼를 뽐냈다.

이어 신원은 집중력부터 의리, 잘생긴 외모에 쇄골, 어깨라인 등으로 섹시함을 강조하며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막내 정우석의 반전 매력은 시트콤처럼 표현됐다. 음악 앞에서만큼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배가시켰다.

키노는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힙합댄스부터 섹시댄스, 걸그룹 댄스 기술을 뽐냈다.

리더 라인 후이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폭소하게 했다.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지만 의외로 소심한 모습을 보이거나, “애교는 우석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정작 가장 애교가 많은 사람으로 꼽히며 생각지도 못한 이중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원은 끈기와 열정을 1인 다역으로 소개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십분 살린 스타일리시한 자작랩으로, 뛰어난 랩실력과 노력파와 기분파로 대변되는 자신의 독특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펜타곤의 엄마 역할을 자처하는 홍석은 ‘탐구생활’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간절함을 재미있게 표현해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예비 멤버 10인은 12주간의 경쟁을 통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펜타곤의 멤버로 최종 결정된다. 이들 중 보컬&랩, 댄스, 팀워크,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까지 아이돌이 되기 위한 5가지 자격을 평가한 펜타그래프를 완성한 주인공이 오는 7월 예정된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정식 멤버가 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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