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가수 지아의 손편지 / 사진=로엔 트리 제공
가수 지아의 손편지 / 사진=로엔 트리 제공
가수 지아가 손편지와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지아는 9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 아지톡 지아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지아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다가오는 5월 11일, 저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컬러 시리즈 파트 2-블루(Color Series Part.2-BLUE)’가 발매됩니다”라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아는 “초여름엔 역시 지아표 이별곡이죠? 타이틀곡 ‘이별쟁이’와 ‘친구라 해도 괜찮아’가 수록된 이번 앨범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블루’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프로젝트 ‘화이트(WHITE)’에 이은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로, 앞서 지아는 올해 첫 싱글 앨범 발매 당시에도 사랑스런 손글씨로 인사를 대신한 바 있다.

‘블루’에서는 이별 후 떠난 이를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여자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담아냈다. ‘화이트’ 때와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질 이별 감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아의 ‘블루’는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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