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앞으로 서울 종로구 낙원동과 종로5가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은 보전됩니다.서울시는 보전할 곳은 보전하고 개발할 곳은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이른바 투트랙 방식의 도시재생계획을 발표했습니다.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종로5가 등 과거 한양도성 안쪽 지역이 옛 모습 그대로 보전됩니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5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과거 전면 철거 위주에서 `보전`과 `개발`, 두 가지 방법으로 전환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정비 전략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인터뷰>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이번 계획에서는 중심지별 특성에 맞게 보전 또는 육성하기 위해 한양도성 도심은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 중 30%에 해당하는 110만㎡를 과감하게 해제하겠다."서울시는 역사문화중심지 보전을 위해 재개발 대신 지구단위로 정비하기로 했습니다.이번에 재개발 예정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낙원동과 인의동·효제동 일대, 종로5가 일대, 주교동·오장동·충무로5가, DDP 일대 등 입니다.도심지역 내 새로 짓는 건물은 내사산 경관을 가로막고 인근 건축물과의 부조화를 막기 위해 최고 높이가 90m를 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또한 지역 특성을 살리는 맞춤정비가 가능하도록 한 정비구역 내에서 철거, 보전 등 여러 정비방식이 적용하는 `혼합형 정비방식`도 도입합니다.영등포와 여의도는 정비사업 예정구역을 확대 적용해 국제금융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가산동과 대림동, 성수동은 창조적 지식기반 산업 집적지로 키우기로 했습니다.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김가연♥임요환, 부케 주인공은 홍석천 “처음이라 얼떨떨”ㆍ‘SNL’ 아이오아이, 11색 매력 시청자 홀렸다…자체최고 시청률 경신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부모 욕에 분노..망치 준비했다” 진술ㆍ‘복면가왕’ 음악대장 8연승 대기록…국카스텐 하현우 양파 마저 눌렀다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토막살인후 SNS에 3억 만들기 계획 올린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