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적용과 대중화로 인해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를 쉽게 접하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또한 병원이 기술적으로 뛰어난지, 의료진은 믿을 수 있는지 등 옥석을 가리는 것은 일반 환자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일이다.우리삼성치과 문호민 원장은 임플란트를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선택에 있어 따져봐야 할 몇 가지를 언급했다.임플란트는 크게 뿌리 역할을 하는 픽스쳐, 그리고 치아모양으로 저작할 때 사용되고 입안에서 보이는 상부보철물, 그리고 두 가지를 이어주는 지대주로 구성되는데, 우선은 오스템, 디오 등의 제품명으로 구분되는 픽스쳐와 지대주가 어떤 브랜드로 사용되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확실히 검증이 된 제품인지, AS는 언제까지 가능한지, 가격은 어떠한지 등을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상부보철물은 직접적으로 저작을 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어떠한 재료가 사용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금니로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금값의 상승과 심미적인 부분 등 여러 이유로 최근에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보통은 치아색과 유사한 PFM(포세린)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강도나 심미성, 투명도가 낮다는 단점도 있다.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것이 지르코니아라는 재료인데, 상대적으로 강도가 우수하며 심미성도 뛰어난 편이다. 뿐만 아니라 치석, 치주염이 덜 생기는 등 생체적합도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비용이 타 재료에 비해 높다는 단점도 있다. 환자들은 이러한 부분들은 감안해 본인에게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시술하는 의료진의 경력과 병원의 위생상태, 저급 의료기구 사용 등을 따져봐야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유착실패, 주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문 원장은 "물론 환자들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따져보고 정확하게 판단을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만 이러한 요소들을 염두 해두고 본인만의 체크리스트를 간략하게 만들어 여러 곳의 치과를 비교해본다면 최종결정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김가연♥임요환, 부케 주인공은 홍석천 “처음이라 얼떨떨”ㆍ‘SNL’ 아이오아이, 11색 매력 시청자 홀렸다…자체최고 시청률 경신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부모 욕에 분노..망치 준비했다” 진술ㆍ‘복면가왕’ 음악대장 8연승 대기록…국카스텐 하현우 양파 마저 눌렀다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토막살인후 SNS에 3억 만들기 계획 올린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