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OCN ‘뱀파이어 탐정’ 7회에서 이청아가 40년 세월을 거스르며 팜므파탈 악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비밀이 밝혀진다.

8일 방송에서는 이청아(요나 역)가 오정세(용구형 역), 이세영(한겨울 역)을 인질로 잡고 이준(윤산 역)에게 동이 트기 전까지 한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다. 오정세와 이세영은 뱀파이어로 가득 찬 클럽에 붙잡혀 감시 당하고, 이준은 이청아와 함께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의문의 조직원들에게 방해를 받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진다.

특히 이준이 이청아의 의뢰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청아가 누구나 다 무서워하는 팜므파탈 악녀 ‘요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4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풋풋한 대학생이자 첫사랑 순정녀 ‘은혜’였던 이청아가 뱀파이어 ‘요나’가 되어 버린 사연이 밝혀지는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을 살펴보면 이청아가 뱀파이어인 만큼 시간이 지나도 늙지 않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 미모에서는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180도 다른 분위기가 단연 눈길을 끈다. 현재의 ‘요나’ 이청아는 짙은 화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무서움에 떨게 만들지만, 과거 ‘은혜’ 이청아는 순진하고 풋풋한 여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실제 이청아는 ‘뱀탐’ 속 이중적인 캐릭터로의 변신을 위해 4kg정도를 감량할 정도로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뱀파이어 탐정’ 제작진은 “뱀파이어 특성상 얼굴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1인 2역을 뛰어넘는 이청아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펼쳐질 것이다. 실제 이청아는 이번 에피소드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수없이 많은 얘기를 나누며 의상과 대사, 메이크업 등 디테일한 부분에도 모두 관심을 갖고 많은 연구를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과연 이청아가 팜므파탈 악녀 ‘요나’로 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이날 밤 11시에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 7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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