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사진 안소니 루소·조 루소)가 천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황금연휴 3일 동안 208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장악, 누적관객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11일 차인 7일 52만 4,67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95만 5,612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자리를 고수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꾸준한 흥행세로 개봉 11일 만에 700만 명에 육박하는 흥행 성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유사한 흥행 속도여서 영화의 향후 흥행 성적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연휴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과 개봉 3주차까지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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