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꼭 가야할 길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김 사장은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형 패널 시장에서 OLED가 기술의 중심이 되고 있지만 대형 패널 시장에선 OLED가 기술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그는 "2013년 삼성이 OLED TV 생산을 중단한 이유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3년 반동안 품질, 비용, 수명, 잔상 문제들이 답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김 사장은 다만 "최근 5년 동안 LCD분야에서 생각지도 못한 빠른 발전이 있었다"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퀀텀닷 기술이 1~2년 내에 OLED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국 태풍급 강풍 원인 ‘폭탄 저기압’ 때문…낮까지 강풍주의보ㆍ이상윤, 유이와 열애 4달전 고백? "죄송한데 여자친구 있다"ㆍ악동뮤지션 RE-BYE, 이하이 생각하며 만들어 "목소리 꿀 발랐나?"ㆍ“10대 외국女와 사귀었다”…‘원조교제’ 발언 50대 교사 직위해제ㆍ“오디션 볼래?” 길거리 캐스팅 속여 여중생 성폭행 30대 징역 4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