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신도시 회복세 두드러져… 투자자 움직임 다시 분주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하남시 일원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대체 신도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다. 한때 아파트 입주가 몰려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최근에는 회복세가 두드러진다.위례신도시 일대가 낮은 전세가율 등 하락세에서 최근 회복 단계에 이르자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인건 투자자들이다.`위례 오벨리스크`의 분양홍보관을 찾은 한 투자자는 "올 초 전세물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하락이 있었지만 단순히 신도시 증후군으로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위례신도시 일대 교통망 확충이나 인프라가 들어서는 걸 고려해 봤을 때 앞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투자처를 계속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회사보유분 선착순 분양에 나선 `위례 오벨리스크` 또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실제 위례신도시 부동산 투자 관련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이 사업지의 투자 상담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위례 오벨리스크 회사보유분 분양 소식 글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위례신도시에 중소형 아파트가 적어서 눈여겨 보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이라서 투자랑 실거주 겸해서 계약한 1인이다" 등의 댓글들이 있었다.실제 위례 오벨리스크의 선착순 분양 세대는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 물량으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분양관계자는 "중대형 공급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는 희소성이 높아 이번 회사보유분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뜨겁다"고 "문의전화에 이어 투자자 대부분이 홍보관을 직접 방문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잔여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단지규모는 지하 5층~지상 16층, 3개동으로 시공된다. 오피스텔이지만 단지형으로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용면적은 20~77㎡, 총 321실로 이뤄지며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 10세대가 선착순으로 분양중에 있다.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실제 세대 내부가 방과 거실, 주방으로 나눠져 있는 아파트 형태의 평면으로 구성됐다. 또한 3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타입형에는 팬트리와 알파룸이 마련돼 일반 아파트 못지 않는 세대 내부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여기에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시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도 많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한다.한편,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9 파인애플상가 3B07호에 위치한다. 현장홍보관도 사업지(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운영 중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국 태풍급 강풍 원인 ‘폭탄 저기압’ 때문…낮까지 강풍주의보ㆍ이상윤, 유이와 열애 4달전 고백? "죄송한데 여자친구 있다"ㆍ악동뮤지션 RE-BYE, 이하이 생각하며 만들어 "목소리 꿀 발랐나?"ㆍ“10대 외국女와 사귀었다”…‘원조교제’ 발언 50대 교사 직위해제ㆍ“오디션 볼래?” 길거리 캐스팅 속여 여중생 성폭행 30대 징역 4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