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이경/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이이경/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배우 이이경이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마녀의 호위무사로 변신한다.

이이경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이경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다. 극중 하늘을 섬기는 자 최현서(이성재)가 이끄는 소격서의 도사 중 한 명이자 조선의 마녀 서리(김새론)의 호위무사인 요광 역을 맡은 이이경은 남성적이면서도 비밀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진진한 표정으로 조현탁 감독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일 이이경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이경/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이이경/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이이경이 맡은 요광은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의 도사다. 둔갑술에 뛰어나며 대도를 능숙하게 다루는 요광은 서리와 함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 서리의 든든한 호위무사이자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벗, 든든한 조력자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이경은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에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노래 실력도 뽐냈다.

이이경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조현탁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마녀보감을 통해 또 한번 성장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요광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마녀보감’ 제작 관계자는 “마녀 서리를 지키는 남자 요광은 둔갑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신비로운 능력과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많은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이이경이 확실한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요광을 만들고 있다. 제대로 만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연기의 결이 좋다. 이번에도 개성 강한 연기로 눈도장 제대로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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