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뮤지컬 `뉴시즈`를 통해 첫 뮤지컬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연기와 노래, 춤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무대매너를 뽐내 연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뮤지컬 `뉴시즈`는 세기 전환기 뉴욕시를 배경으로, 길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성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빵모자와 멜빵바지, 천 가방 등으로 19세기 뉴스보이 잭 켈리로 완벽 변신한 온주완은,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산하며 많은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파업을 함께하던 크러치가 끌려가자 좌절감에 울부짖는 모습으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는가 하면, 캐서린에게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달콤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또, 뉴스보이들 앞에서 권력의 부당함에 맞설 때는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갖춘 리더의 모습을 보이는 등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나 감정들을 다양한 몸짓과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온주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을 듣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3년 차 배우답게 섬세하면서도 실감나는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고난도 안무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과시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는 것.이에 각종 공연 관련 사이트에는 "온잭 어디 하나 빠지는 부분 없이 너무 잘해요!! 기대 이상이어서 진짜 깜놀!", "역시 연기자다 보니 발성, 연기력은 정말 최고! 춤, 노래도 다른 배우들에 뒤지지 않음! 고음 쭉쭉 올라가는데 입이 떡 벌어지더라.", "공연 보러 갔다가 에너지 팍팍 받고 왔다! 배우들 열정이 장난이 아님! 또 볼 예정!!", "이번 공연 보고 온주완한테 푹 빠짐 ㅠㅠ 맨날 후기 찾아보고 영상 찾는 중ㅋㅋ"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이렇게 온주완의 새로운 발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뉴시즈`는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편, 온주완은 현재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 `시간이탈자`에서 고등학교 교사 박선생으로 출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으며,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재벌 상속자 석준수 역을 맡아 또 한번 안방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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