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의 통합 물관리 기술이 이란으로 수출됩니다.수자원공사와 국토부는 이란 상하수도공사 등과 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수자원공사는 두 도시의 상수도 개선사업(사업비 6천만달러)을 통해 유수율을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수자원공사와 이란 상하수도공사는 유수율 개선사업뿐만 아니라 해수담수화를 통한 대체 수자원 확보, 효율적인 댐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통해 이란 내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수자원공사는 또 이란 수력발전공사와 카룬강 유역 신규 수력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금번 MOU 체결로 지난 1월 경제 제재가 해제된 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이란에 국내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수출하는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동 지역 물시장 진출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이♥이상윤 열애…이서진 "유이, 나한테 입술 내밀고 `뽀뽀 못하지?`"ㆍ설현 광고 수익 300억 "이상형 송중기와 사귀면 완판 커플"ㆍ제주공항 결항, SNS 현재 상황보니 "덕분에 강제휴가, 부장님 죄송"ㆍ옥시 기자회견 `불매운동` 불붙였다…3대 마트노조 "판매중단" 촉구ㆍ이성경, 몸매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 “절대 굶지 않는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