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한강 삼계탕파티' 유커 8000명에 백세주 제공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이 유커(방한 중국인 관광객) 8000명이 오는 ‘삼계탕 파티’에 백세주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국순당은 오는 6일과 1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중마이그룹 삼계탕 파티에 테이블당 2병씩 백세주 총 1800병을 제공한다.

백세주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제품 중 유일하게 지정됐다. 중국에 ‘빠이쓰위주(百歲酒)’라는 이름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삼계탕 파티 행사장에 백세주와 생막걸리 등을 전시해 우리 술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