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가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서울시 나눔카는 지난 2013년에 최초로 1기 사업자를 뽑았으며, 쏘카는 당시 사업자로 참여해 지난 3년간 활동해왔다. 활동 기간 중 카셰어링 문화 정착을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아 2기 사업도 함께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선정을 토대로 회사는 카셰어링의 교통복지 증진 및 환경개선이라는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나눔카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부를 진행해 기부금을 이용 건당 10원에서 20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저소득층, 장애인, 영구임대 주택 거주자, 국가유공자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나눔카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쏘카는 2기 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신규가입자에게는 3시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기존 회원들에게도 경품과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쏘카,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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