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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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새로운 이름으로 ‘1박 2일’에 합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하차한 김주혁의 빈자리를 메우는 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혁은 윤시윤을 위해 인형탈을 쓰고 출연했다. 인형탈을 쓴 김주혁은 새로운 멤버인 척 연기를 해 환호를 이끌기도 했으며, 멤버들에게 윤시윤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등 여러 힌트를 내보였다. 김주혁은 새로운 멤버 윤시윤에게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내가 ‘구탱이’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멤버들의 자택 습격에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게 된 윤시윤은 멤버들과 제작진들에게 본명을 털어놓으며 새 멤버로 융화됐다. 유호진 PD는 “예능에 최적화된 본명 윤동구로 부르겠다”고 그를 예능인으로 선포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이날 곳곳에서 ‘윤동구’라고 불리며 좌충우돌 ‘1박 2일’ 적응기를 선보였다.

이날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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