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태양과 서남용/사진제공=MBC ‘마이리틀텔리전’ 생중계
태양과 서남용/사진제공=MBC ‘마이리틀텔리전’ 생중계
헤어아티스트 태양이 개그맨 서남용의 긴 머리카락을 직접 자른다.

30일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태양과 서남용의 일일 스타일 변신이 그려진다. 앞서 서남용은 ‘마이리틀텔레비전’ 제작진 측에게 직접 전화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의뢰했고, 이에 태양은 10년 동안 기른 서남용의 장발을 직접 잘라줄 것이라 자신 있게 말했다.

서남용의 무릎까지 닿는 긴 머리카락을 보고 당황한 태양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서남용의 머리카락을 거침없이 잘랐고 일본의 영화배우 오다기리 죠의 헤어스타일로 변신시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태양은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혜교 헤어컷을 시연하고, 어머니가 직접 아이의 헤어컷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선보일 예정.

태양이 출연하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은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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