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의 캐릭터 스팟 영상이 화제다.CJ E&M은 3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신구-나문희, 김혜자-다니엘 헤니의 캐릭터 스팟 영상 2종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리얼함과 유쾌함을 더한 시니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영상에는 독재자 남편 신구에게 반기를 든 나문희와 수상한 이웃집 남자 다니엘 헤니를 경계하는 김혜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독재남편과 레미제라블` 편의 나문희(문정아 역)는 남편 신구(김석균 역)의 잔소리 폭격에 고단한 모습이다. 나문희의 꿈은 세계여행. 하지만 짠돌이 신구는 나문희를 무시하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이어간다. "하늘 같은 남편한테"를 입에 달고 사는 신구의 모습은 꼰대 그 자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신구의 구박에 나문희는 끝내 폭발한다. 반찬 통을 집어 던지며 반기를 든 나문희와 김치 양념을 뒤집어 쓴 신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이어진 영상에서는 `나 홀로 삶`을 선언한 김혜자(조희자 역)가 몰래 누군가를 살피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루 세 번씩 날 보고 웃네. 늙은이 혼자 산다고 무시하는 거지?"라는 말과 함께 보여지는 남자는 바로 다니엘 헤니(마크 스미스 역).혼자 사는 김혜자를 위해 김영옥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그리고 고현정은 다니엘 헤니의 집 앞으로 총출동했다. 이들 앞에 선 다니엘 헤니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짧은 영상 속에서도 빛나는 캐릭터들의 개성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시니어들의 캐릭터를 이렇게 다채롭게, 또 유쾌하게 그려낸 경우는 없었기에, `디어 마이 프렌즈`가 그려낼 시니어들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과 이들이 만들어갈 특별한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사진=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트렌드연예팀 조은애기자 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용준 박수진 “우리 임신 초기랍니다”...박수진이 먼저 알렸다?ㆍ고현정, 무슨 장면 촬영하다 3도 화상? “막내로서 열연 중”ㆍ`지카바이러스 비상` 푸에르토리코에서 첫 사망자 나와ㆍ학교폭력 피해자가 한 달 만에 ‘성추행 피의자’ 된 사연은?ㆍ한국 등 5개국, 미 재무부 감시대상국으로 분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