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SNL코리아7′ 홍수아/사진제공=CJ E&M
‘SNL코리아7′ 홍수아/사진제공=CJ E&M
배우 홍수아가 ‘SNL코리아7’에 출연해 차원이 다른 망가짐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7’에는 ‘대륙의 여신’ 홍수아가 호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홍수아는 성형, 홍드로 등 셀프 디스로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할 계획. 여배우로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이슈에도 홍수아는 쿨하게 먼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SNL코리아’ 홍수아/사진제공=CJ E&M
‘SNL코리아’ 홍수아/사진제공=CJ E&M
먼저 홍수아는 ‘더빙 극장’ 코너를 통해 영화 ‘황해’ 속 하정우로 분한다. 그는 하정우의 김 ‘먹방’을 맛깔스럽게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아울러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화차’ 코너에서는 사라진 아내 역을 맡아 파격적인 면모를 보인다. 남편으로 나오는 정상훈이 홍수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홍수아의 성형, 홍드로 등의 과거가 드러날 예정.

민진기PD는 “여배우로서 민감할 수 있는 부분까지 콩트로 승화시킨 홍수아의 매력에 놀랐다. 타 호스트와 비교할 수 없는 털털함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한국계 헐리우드 스타 켄정이 특별 출연, ‘켄정의 코리아 스타일’ 코너를 통해 가수 싸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등으로 분장한다. 켄정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속 말춤을 재현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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