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세 번째 감염자는 두 번째 환자인 20세 남성의 친형이다.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두 번째 감염자와 필리핀 여행을 함께한 친형(21세)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29일 밝혔다.다만 세 번째 감염자는 발진과 근육통 등의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없어 확진 환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세 번째 감염자로 확인된 이 남성은 지난 26일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세 번째 감염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특히 혈액에서 음성 반응이 확인됐기에 모기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용준♥박수진 부모된다…"임신 초기단계..테스트만 마친 상황"ㆍ바누아투 규모 7.0 지진 `쓰나미 경보`…`불의 고리` 또 들썩ㆍ허경영 3중 추돌사고 "합의금 수천만원 요구, 방송 출연시켜달라"ㆍ‘아기 품에 안은 엄마’ 4800년 전 미라 대만서 발견...지진 때문?ㆍ도희 김기리 "이런 까메오 처음이야"...깨알 재미로 시청률 `UP`ⓒ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