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독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하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에 '푸조 508 GT'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508 GT는 플래그십 세단 508의 고성능 버전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감성과 안락한 공간,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은 한국과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세계 아티스트다. 이번에 협연을 선보이는 한국계 독일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강을 직접 지도했으며, 2010년 서울에서 6.25 60주년을 기념해 UN 참전국 아티스트로 구성된 월드오케스트라를 조직한 바 있다.
함께 공연을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그녀의 한국 무대 데뷔 20주년이며, 그녀의 스승 크리스토프 포펜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29일), 예술의전당 음악당(30일)에서 진행된다.

한불모터스, 독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푸조 508 GT 지원


구기성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