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수목극 왕좌로 올라섰다.2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는 닐슨 전국 기준 8.7%, TNMS 수도권 8.9%를 기록, 두 시청률조사기관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회 강렬한 복수극과 애틋한 멜로의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반환점을 돌면서도 극의 긴장감을 팽팽히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는 것. 또한 물오른 이진욱과 문채원의 케미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인기 상승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회는 이진욱(블랙/차지원 역)과 문채원(김스완 역)의 애틋 멜로가 폭발함과 동시에, 김강우(민선재 역)를 향해 선전포고를 하는 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밝혀진 문채원의 출생의 비밀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이어 KBS2 ‘국수의 신’은 7.6%, SBS ‘딴따라’는 7.2% (닐슨 전국, TNMS 수도권 동일)를 기록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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